둘째, 사무실의 초콜릿, 사탕을 모두 버려라.
어느 사무실을 가나 회의실, 커피머신 근처, 심지어 개인 책상위에도 사탕과 초콜릿이 잔뜩 들어있는 바구니가 있다. 이제 이 바구니는 모두 치워버려라. 그 대신 아몬드나 피스타치오를 조금씩 먹는 것이 더 좋다.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비타민E, 마그네슘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사탕이나 초콜릿보다 더 많고, 포만감이 있어 군것질이 생각날 때 하나씩 먹는게 훨씬 낫다.

셋째, 뒤에서 1등하라.
점심시간 동료들과 식사할 때는 뒤에서 1등으로 식사를 끝내라. 고의적으로 천천히 먹는 것은 동료들에게 미움을 살 수 있다. 생선조림이나 생선구이백반과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선택하면 식사시간이 저절로 길어지게 되어있다. 식사시간은 최소한 20분 이상 천천히 먹는 것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과식하는 식습관을 고칠 수 있다.

넷째, 동료들과 함께해라.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료들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하루일과의 반 이상을 함께하는 회사 동료들, 모두들 다이어트 한 번씩은 시도해보았을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 감량목표를 세우고 시작하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동료들은 달콤한 초콜릿을 간식으로 먹고 있는데, 그 옆에서 초콜릿 대신 아몬드를 먹고, 돈가스를 먹는데 옆에서 생선구이를 선택하는 것은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동료들과 함께 초콜릿, 사탕, 믹스커피를 치우고, 원두커피, 녹차, 아몬드를 먹고, 점심은 한정식으로 하면 혼자 다이어트를 하는 것 보다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제 직장에서 다이어트! 시간 없다, 바쁘다 미루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