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다이어터의 독!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는 방법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보자.
첫째, 매실차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자.
매실의 주성분인 유기산은 만성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는데 탁월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감과 불면증 해결에도 좋다. 시원하게 마시면 여름철 갈증 해소에 그만이지만 소화가 안 될 경우 따뜻하게 마시면 소화작용을 도와준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높여 다이어트 시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도 예방 할 수 있으니 다이어터에게 1석 5조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완벽해 보이는 매실이지만 생으로 먹을 경우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가공하여 섭취해야 한다. 매실과 꿀을 1:1 비율로 유리병에 담아 40일 정도 숙성시켜 냉장고에 보관하여 날마다 1숟가락씩 덜어 생수에 타서 마시자. 자판기 커피 대신 직접 만든 매실차를 나눠 마시며 다이어트와 함께 동료애도 키울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

둘째, 직장인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회식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자!
친목 도모를 빙자하여 시행되는 퇴근 후의 회식은 직장인들의 숙면을 방해하고 피로를 가중시키는 주범이다. 늦은 밤까지 지속되는 술자리로 인해 절대적인 수면시간은 물론 수면의 질도 떨어뜨려 피로감을 가중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퇴근 후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이 많아 낮 시간에 회식을 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주도적으로 회식 장소와 시간을 결정해보자. 가급적 점심식사를 하는 회식을 진행하며, 점심시간이 힘들 경우 퇴근 후 술자리보다는 식사와 티타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셋째, 활동적인 직장인 취미 동호회에 가입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직장생활, 다이어트 등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그 즉시 해결하는 것이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에도 이롭다. 그렇지만 잠자기, 먹기 등의 비효율적 스트레스 해소법보다는 운동, 레크레이션 등의 취미생활을 선택해보자. 최근에는 직장 내의 등산, 스포츠 댄스 등의 동호회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인터넷 등에서 직장인들의 취미 동회회가 많으니 피로를 푼다는 명목 아래 휴일에 집에서 뒹굴기만 하는 방콕족이 되지 않기를.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에 있다고 하였고,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도 있다. 심신을 잘 다스려 마음을 안정시켜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 뿐 아니라 직장 생활도 성공한 커리어우먼 K양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