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제는 그냥 살 빼는게 목적이 아니다. 올바른 식생활 방법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비만이라는 질병을 개선 및 회복 시켜 나가는게 목적이다. 자 이제 diet therapy 그 특별하지 않은 식이요법에 대해 풀어나가 보자.

다이어트 식이요법 하면 어떠한 특정음식이나 특정 영양소에 집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너무 많도 많다. 이러한 음식들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신의 식사 습관을 체크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식이요법!

첫째, 짭짤한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은가?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지게 되면 체내 수분 보유량 또한 많아져 부종을 초래하게 된다. 이렇게 늘어난 양의 수분과 나트륨 때문에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어 성인병에 걸리기 쉬워질 뿐더러 체내에서 수분을 배출해 내지 못하고 더욱더 쌓이게 된다.

또한 강렬한 짠맛을 자꾸 섭취하면 미각이 둔해져서 단맛이나 매운 맛과 같은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고, 농도를 맞추기 위해 다른 음식을 많이 먹어 과식을 유발한다. 때문에 저염식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국이나 찌개의 국물을 섭취를 줄이고,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천연 미네랄로 염분을 중화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둘째, 수분은 충분히 섭취해 주고 있는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신체 대사량을 높여주고, 우리가 섭취한 음식이 체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공복 중에 찬물을 마시는 것은 몸이 긴장하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작은 움직임에도 칼로리 소모량이 더 늘어난다.

또한,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각 기관으로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도 물이며 수분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노폐물이 함께 빠져나가 노폐물 배설 역할을 담당하는 것도 물의 역할이다. 물은 열량이 0kcal이지만 마시면 식이성 발열 효과(음식이 소화되며 사용하는 칼로리)에 의해 오히려 몸에서 열량이 소비된다. 때문에 하루 2L의 물을 섭취해 주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다이어트를 위해서 빼먹어서는 안 될 중요한 습관일 것이다.

셋째,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있는가?살을 빼겠다고 마음먹게 되면 식사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사량을 제한해 일시적으로 체중감소가 일어날지라도 다시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왔을 때는 지방합성 속도가 이전보다 증가되어 급속히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즉. 다이어트 하기 전의 체중보다도 체중이 더 늘어날 수가 있다는 말이다. 또한 식사횟수가 줄게 되면 한끼 식사에 먹는 양이 일정하지 못하게 되고 일정하지 못한 식사량 때문에 인슐린 분비량이 많아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지방합성효소의 활성도가 증가하게 되어 지방합성과 저장이 더욱 증가하게 되므로 항상 일정한 식사량과 식사횟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세 가지에 대해서 설명해보았다.

이 외에도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며 인스턴트 식품을 금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다이어트 식이요법 상식!

나아가 잠자기 전 4~5시간 전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식사 사이의 공복감을 참기보다는 신선한 야채나 신맛 나는 과일로 배를 채우는 똑똑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